‘빚 없이 공부할 권리’ 를 주세요. ‘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’ 천주희 작가 토크콘서트 대출을 받은 학생들을 인터뷰하다 보면, 자신은 알바도 두세 개씩 하고, 삼각김밥만 먹고, 돈만 생기면 빚 갚는 데 쓰는데 사람들이 요즘 청년들은 개념이 없어서 흥청망청 돈을 쓰면서도 안 갚으려고 한다고 말한다며 억울함을 토로한다. 하지만 고성장 사회에서 일한 만큼 돈을 축적하고, 살림살이도 하나씩 장만하고, 대학만 나오면 취직되던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경험과 경제관으로 오늘날 청년들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. -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 본문 중에서 6월 30일(금) 오후 6시30분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1층 어서옵쇼 홀에서 청년부채 문제와 관련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. 광주경실련과 청년유니온이 주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‘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’의 저자 천주희 작가를 초청해 부채와 관련해 청년들이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음악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. 이 행사를 주최한 광주경실련은 그동안 청년들의 주거권이나 청년실업 문제에 비해 부채 문제에 대해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부채 역시 주거나 노동문제와 별개의 문제로 볼 수 없다고 생각 해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. 왜 열심히 공부하고 일할수록 가난해지는지, 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서로에게 빚을 지고 부채의식을 느끼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져보는 것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하며 지역에서 청년부채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. 이날 현장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금융상담 과 금전성향분석 프로그램 광주청년부채ZERO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. 광주청년부채ZERO캠페인은 과도한 부채로 인해 고립된 청년들이 부채의 고리를 끊고 자립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광주시의회에서 광주경실련, 광주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, 광주청년센터The숲, 대광새마을금고, 광주청년유니온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.